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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등장하는 17마리 타이탄 명칭 공개

영화이야기/몬스터유니버스

by DWS. 2019. 4. 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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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17 타이탄 명칭 공개

 2019년 5월 29일 개봉 예정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17 타이탄 명칭이 공개되었습니다. 거대 괴수인 타이탄은 존재 자체만으로 인류에게 큰 위협을 주는 존재입니다. 고대부터 존재해 온 이 거대 괴수들이 왕의 자리를 놓고 결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현재 예고편으로 알려진 타이탄은 고질라, 기도라, 라돈, 모스라입니다. 이 4마리 타이탄이 영화의 주인공들이며 그 외 타이탄들도 대거 등장할 예정입니다. 콩의 경우 마지막에 잠깐 얼굴만 비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콩은 다음 영화인 고질라 대 콩에서 메인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고질라 대 콩은 2020년 3월 13일 미국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1 - Godzilla [고질라]
2 - Ghidorah [기도라]
3 - Rodan [라돈]
4 - Mothra [모스라]
5 - Kong [콩]
6 - Abbadon [아바돈]
7 - Sargon [사르곤]
8 - Leviathan [레비아탄]
9 - Methuselah [므두셀라]
10 - Stegosaur Titan [스테고 사우르스 타이탄]
11 - Baphomet [베헤모스, 바포메트]
12 - Mammoth [맘모스(???)]
13 - Scylla [스킬라]
14 - Nessie [네시]
15 - Typhoon [타이푼]
16 - Bunyip [버닙]
17 - New M.U.T.O [무토(프라임 개체로 추정)]

고질라와 기도라의 싸움 컨셉 아트

 현재 공개된 명칭에서 1~5번과 무토는 이미 알려진 타이탄들입니다. 나머지 6번부터 16번까지는 일본 토호의 괴수들이 아닌 헐리우드 몬스터 유니버스에서 만든 오리지널 타이탄 괴수들이라고 합니다.

 타이탄 명칭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바돈의 경우 요한 묵시룩, 천로역정에 등장하는 악마입니다. 

 사르곤은 수메르 도시 국가들을 정복하고 아카드 제국을 세운 왕입니다. 사르곤 대왕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서 이름을 따왔는지 모르겠으나 중동 지역과 관련된 괴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레비아탄 역시 성서에 등장하는 괴수로 페니키아 신화에서는 거대 바다 괴물로 등장합니다. 

 므두셀라 역시 성서에 등장하지만 괴물은 아닙니다. 인간이면서 969세에 죽어 성경에서 가장 장수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몬스터유니버스에서는 어떤 타이탄으로 등장할지 궁금합니다.

 베헤모스 또는 바포메트라고 불리는 악마 역시 기독교에 등장합니다. 산양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괴물입니다. 영화에서 어떤 모습일지 역시 기대됩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미국 포스터

 스킬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대 해양 괴수입니다. 카리브디스와 함께 2대 괴물로 불리며 항해자들을 위협한다고 전해집니다. 바다 장어가 여러 마리 뭉쳐있는 모습으로 하이드라(히드라)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바다에서 등장하는 타이탄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버닙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강이나 호수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괴물입니다. 머리는 조류에 몸은 뱀 같다고 전해지는데요. 정확한 모습은 모릅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중국 포스터

 네시는 스코틀랜드 네시 호수에 산다는 유명한 괴물입니다. 멸종한 수장룡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아직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영화에서 나온다면 스킬라와 함께 물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이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테고 사우르스는 등에 뿔리 달려있는 공료입니다. 아마 공룡시대부터 생존한 거대 타이탄으로 예상됩니다.

고질라와 기도라, 라돈, 모스라

 맘모스(매머드)는 코끼리의 조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미 유명한 동물이라서 굳이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거대한 상아와 기다란 코가 특징인 동물이죠.  화석은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털이 많은 맘모스가 유명해서 아마 추운 지역에서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타이푼은 이름 그대로 태풍을 뜻합니다. 거대 괴수인 타이탄에 이름이 붙었다면 태풍을 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비행 괴수가 아닐까 예상됩니다. 그만큼 엄청난 크기와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죠.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이름을 통해 유추해보면 성경에서 따온 거대 괴수들은 가톨릭, 기독교 문화권이거나 중동 지역에서 발견된 타이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테고 사우르스나 매머드 같은 생물은 과거에 존재했지만 멸종한 동물들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질라만큼 오래 살아남았다면 타이탄으로 불릴 정도로 거대 괴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네시나 버닙, 스킬라 같이 신화나 전설에 나오는 괴수들은 그 외형이나 특징이 예상됩니다. 이번에 17마리 타이탄이 등장하지만 메인은 고질라, 기도라, 라돈, 모스라이기 때문에 다른 타이탄이 얼마나 활약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타이탄의 명칭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괴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류의 입장에서 보면 거의 멸망에 가까운 재해가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보여줄 것 같습니다. 땅, 바다, 하늘 모두 타이탄들이 장악하면 인간들은 절망에 빠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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