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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공포 넷플릭스 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 후기

넷플릭스/영화

by DWS. 2020. 9. 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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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에서 이번 주에 공개된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코미디 공포 영화입니다.

 2017년에 넷플릭스 영화로 나온 사탄의 베이비시터 후속편입니다. 저는 1편을 보지 않고 바로 2편인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을 보았는데 괜찮았습니다. 코미디 호러 영화 좋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청소년관람불가로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제목: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

영어: The Babysitter: Killer Queen

장르: 

감독: MacG(맥지)

출연: 주다 루이스, 하나 메이 리, 로비 아멜, 벨라 손, 앤드류 배첼러, 레슬리 비브, 켄 마리노, 제나 오르테가

개봉일: 2020년 9월 10일 넷플릭스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주인공 콜은 2년 전 베이비시터에게 살해를 당할뻔 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를 포함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콜이 겪은 이야기를 믿지 않습니다. 사탄에 빠진 미친 광신도 살인마들은 모두 죽었고 증거가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약을 먹고 상담까지 받으면서 학교를 다니지만 주변에서는 미친놈 취급을 하며 콜을 괴롭히거나 회피합니다. 그러던 중 콜은 부모가 자신을 정신병 환자들이 있는 학교로 보낼려는 것을 눈치채고 유일한 절친인 멜라니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운도 없게 다른 친구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호수에서 단 둘의 여행을 실패합니다. 그러나 멜라니는 사탄을 추종하는 광신도였고 결국 콜의 피를 이용해서 살인마들을 다시 부활시키려고 합니다.


 

  우연히 새로운 컨텐츠라고 해서 예고편을 보다가 흥미가 생겨서 끝까지 보았습니다. 살인마들이 등장하는 공포 영화이지만 코미디가 포함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잔인한 장면들이 거부감이 생길 수 있지만 등장 캐릭터들의 바보 같은 대사와 행동들이 웃음을 줍니다. 그리고 결국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실천하는 주인공이 악에 맞서 승리한다는 좋은 교훈도 주고 있습니다.

 

 설정도 복잡하지 않고 사탄과 관련된 종교와 광신도 살인마들이 주인공을 노립니다. 그런 살인마들에게서 도망치다 보니 운이 좋게 알아서 사탄에게 돌아가는 살인마들의 이야기입니다.

 

 여주인공 포비 역의 제나 오르테가(Jenna Ortega)와 멜라니 역의 에밀리 앨린린드(Emily Alyn Lind)가 예쁘게 잘 나온 영화 같습니다. 콜 역할의 주다 루이스를 포함해서 세 명다 2000년 이후 태어난 배우들이라서 이제 만으로 18살, 19살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제나 오르테가는 아이언맨3에서 부통령의 손녀로 등장했었습니다.

 

 가볍게 시간 때우기에 적당한 영화입니다. 심각한 추리나 복잡한 생각을 할 필요가 없고 그냥 웃고 재밌게 보면 됩니다. 패러디가 많은데 이해가 되는 것도 있고 미국 문화를 몰라서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재미있었습니다. B급 영화 느낌이지만 나름 CG 연출도 리얼해서 볼만했고요.

 

 영화 마지막에 인생이 바뀐 주인공 콜이 이제는 학교에서 찐따가 아닌 인싸로 변해 상담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이 넷플릭스에서 인기가 많다면 3편이 제작될 것 같습니다.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 2편을 먼저 보았지만 1편에 있었던 사건을 주인공 콜이 앞부분에서 요약하여 깔끔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래고 과거 얘기도 궁금하기 때문에 사탄의 베이비시터 1편도 볼 예정입니다. 넷플릭스에 둘 다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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